흡연자인데 루테인 먹어도 될까요?

"눈 건강 핵심 '루테인'
흡연자도 안전하게
섭취합니다."

루테인의 효능

안구의 안쪽에는 '황반'으로 불리는 눈의 각막과 수정체의 중심에 수직으로 들어온 빛이 맺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러한 황반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변성이 되어 눈 건강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의 황반색소 밀도를 높여주며, 나이가 들어 시력이 흐려지는 노인성 황반 변성을 예방 또는 개선시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루테인은 황반의 구성물질로 유해물질들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지아잔틴은 노화로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루테인을 섭취해도 괜찮을까?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힌다는 베타카로틴과 달리, 최근 루테인은 흡연자의 폐암 발병률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국립 안과 연구소(NEI)에 따르면, 루테인 복용자는 폐암 발병 위험이 커지지 않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위험 증가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흡연자에게 루테인이 포함된 보충제가 베타카로틴의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음으로 사료됩니다.

루테인 섭취 시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루테인의 부작용에 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영유아, 어린이, 임산부 및 수유부는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 섭취하게 될 경우 일시적으로 피부가 황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장하는 일일 섭취량을 준수하여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루테인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10~20 mg 입니다.